발달 장애 같이 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?
제가 직접 현재 겪고 있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떻게 해결 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.저희 집에 지적장애인 1급인(지능 4살) 형은 태어났을 땐 문제가 안됐습니다. 그런데 그 당시 엄마가 산호 우울증때문에 형을 때렸고, 그 때 맞고 나서 9살이 넘어서도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지 못했고, 사람들을 쳐다볼때도 뚤어져라 쳐다보고 시비를 걸리고 했습니다. 문제가 있다는 걸 직장을 다니고 있는 아빠가 뒤 늦게 알게 되었고, 그 당시 일반 병원에 방문해 진찰을 받았지만, 그 일반 병원에서도 손을 쓸 수가 없어 대학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게 되었습니다. 대학 병원에서 원장분과 상담을 했습니다. 결과는 뇌에 물이 찼고, 원장님도 이건 자기가 해결 해줄 수 없을 거 같다고, 죄송하다고 하고 진찰을 끝냈습니다. 그 후 엄마랑 아빠는 이혼을 하게 되었고, 아빠 혼자 세 아이를 키우게 되었습니다.
장애인학교 입소 후 20살 이후 센터로 입소
아빠가 힘들게 여러 센터를 알아본 결과 유치원 ~ 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돌봐주는 장애인학교를 찾게 되었습니다. 입소 후 유치원 때 부터 성인까지 돌봐주면서 기본적인 식사 와 볼일 보는 걸 알려줬습니다. 형이 만 20살이 되는 후 그 학교에서 졸업을 하게 됩니다.
다행이도 그 학교 부 원장님께서 한 부모님 가족인 저희에게 기회를 주셔서 1년 정도 시간을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. 그래서 저희 부모와 누나는 여러 장애인센터를 알아보았고,
그렇게 알아본 후 시흥에 있는 복지센터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.그 센터에선 통근 버스가 있었고, 시간 맞춰 나가면 탑승 후 오후 17시에 집에 돌아오게 됩니다. 그렇게 잘 지내다가 점점 형이 사고를 치게 됩니다. 그렇게 6개월 정도 그 센터에 있다가, 그 센터 원장님이 도저히 케어가 되지 않아 더 이상 저희가 케어할 수 없다고 해서 집에 오게 됩니다.
누군가는 돌봐야 한다.
그렇게 알아본 후 시흥에 있는 복지센터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.
형을 돌볼 사람은 결국 저였고, 아버지는 일을 하시고 누난 대학생이라
돌볼 사람은 저 밖에 없어, 2년 반정도는 제가 돌보게 되었고, 그 당시 친구들이랑 놀 시간도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. 그 당시 고1이었고, 성인이 될때까지 형을 돌보게 되었습니다. 돌보면서 야간에 피시방 알바를 하면서 지냈습니다. 지적장애인이 무서운게 있습니다.장애인 가족중에 제일 애정을 가는 사람에게 엄청 난 집착을 보입니다. 저희 형은 누나가 나가는 동시에 누나만 찾았고, 그 당시 제가 집안일을 할때 몰래 집 밖에 나가서 급하게 잡으러 간 적도 있었고, 제가 야간 알바를 끝내고 집에 와서 잠깐 잠들었을 때도 몰래 나가서 경찰서에서 차를 끌고 저희 집에 온 적도 있었습니다. 그 일이 벌어지는 날엔 항상 가족끼리 싸웠고, 그 누구에 잘못도 아닌데 그 당시 이런일이 일어날때 마다 싸웠습니다.
돌볼 사람은 저 밖에 없어, 2년 반정도는 제가 돌보게 되었고, 그 당시 친구들이랑 놀 시간도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. 그 당시 고1이었고, 성인이 될때까지 형을 돌보게 되었습니다. 돌보면서 야간에 피시방 알바를 하면서 지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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